[좋은뉴스] 전직 소방관이 운행하는 '행복 택시' / YTN

2017-10-11 2

경기도 용인시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이상설 씨입니다.

용인에서는 유명한 '행복 택시' 기사.

아기를 데리고 타는 엄마나 휴가를 나온 군인, 대학생 등 무료로 태우고 싶은 손님에게는 돈을 받지 않아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선행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3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이 씨는 퇴직한 공무원 몫으로 나오는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뒤 사회환원의 의미로 봉사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전직 소방관이 운영하는 택시답게 트렁크에는 심폐소생술을 위한 심장 충격기와 소화기 등이 들어 있습니다.

언제 마주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비를 들여 마련한 장비입니다.

무료로 태운 손님들이 기뻐하는 모습만으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는 이상설 씨.

건강히 오래오래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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